✈ 대한항공 :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2025년 3월) / 국내선 포함

1. 유류할증료란?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는 항공사가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부과하는 추가 요금입니다. 항공유(항공기 연료) 가격이 오르면 항공사의 운영 비용이 증가하는데, 이를 승객에게 일부 전가하는 형태입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운임과는 별도로 부과되며, 국제유가와 환율에 따라 매월 조정됩니다.

 

2.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인상 (2025년 3월)

2025년 3월부터 대한항공의 인천 출발 기준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상됩니다. 노선별로 인상폭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15~25%가량 상승할 예정입니다.

🚀 주요 인상 예시

• 500~999마일 (일본, 중국 일부 노선)
  • 2월: 24,000원 → 3월: 30,000원 (+25%)
• 5,000~6,499마일 (미국, 유럽 주요 노선)
  • 2월: 94,500원 → 3월: 111,000원 (+17.5%)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자료>

3. 왜 인상되는가?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와 환율에 따라 변동됩니다.
2025년 3월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된 2025년 1월 16일 ~ 2월 15일 동안,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은 갤런당 222.91센트로, 이전 기간(214.13센트)보다 약 4% 상승했습니다.
또한 환율도 상승하면서 유류할증료 인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4. 유류할증료 절약 방법

• 미리 발권하기: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인상 전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항공사 프로모션 활용: 일부 항공사는 유류할증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 직항 vs 경유 비교: 경유 항공권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있으니 노선별로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 국선 유류할증료도 2025년 3월에 실행합니다.